저주받은 세계 4대 피의 다이아몬드

	호프	피렌체	상시	리전트
영문명	Hope Diamond	Florentine Diamond	Sancy Diamond	Regent Diamond
현재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	불명 사진은 복제품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사진
캐럿	45.52 캐럿	132.27 캐럿	55.23 캐럿	140.50 캐럿
시가	약 350억원	?	?	약 735억
최초 기록	B.C.4세기경 인도	?	1570년 터키	1701년 인도
별칭	가장 악랄한 보석	왕가 몰락의 보석	혁명의 보석	왕관의 보석

※ 시가와 연도는 영문위키백과 기준

※ 도시 전설은 카더라 통신에 의해 작성 된 것이 많으므로 해당 포스팅은 실제 역사적 사실과 다를 수도 있음

 

1. 호프 다이아몬드

?	인도 시타의 조각상의 눈에 장착 되어 있던 보석
B.C.4세기경	인도의 농부가 발견	페르시아 제국군에게 살해 당함
?	페르시아 총독과 황제가 소유	총독은 도둑에게, 황제는 반란군에게 살해 당함
1653년	Jean-Baptiste Tavernier	프랑스의 여행가 겸 보석상
1668년	프랑스의 루이 14세	76살까지 살다 사망
1715년	프랑스의 루이 15세	64살까지 살다 사망
1775년	프랑스의 루이 16세	1793년 단두대에서 처형
1812년	Daniel Eliason	런던의 보석상
1805년	영국의 조지 4세	67세까지 살다 사망
1830년	헨리 필립 호프	호프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이 생김
1839년	헨리 토마스 호프	영국 은행가, 경마장에서 낙마해 즉사
1861년	헨리 펠햄 클린턴 뉴캐슬 공작	영국 귀족 공작 작위를 받음
1887년	프랜시스 호프	보석을 상속 받음
1894년	미국의 뮤지컬 배우 May Yohé	프렌시스 호프와 결혼 했다가 1902년 이혼
1908년	터키 오스만 제국 황제 술탄 Abdulhamid	아내 수비아를 살해하고 본인은 1년 후 폐위 됨
1909년	터키 다이아몬드 수집가 Selim Habib	익사
1909년	파리의 보석상 Simon Rosenau	가족들과 함께 절벽에서 낙사
1910년	프랑스 보석상 Pierre Camille Cartier
1911년	미국의 사업가 Edward Beale McLean	아들이 교통사고로 사망 본인은 티폿 돔 부정 사건 이후 알콜 중독
1947년	뉴욕의 보석상 해리 윈스턴	광택을 높이기 위해 재절단 후 기증
1958년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전시

이 외에

1 ) 루이 14세의 후첩 Marquise de Montespan는 미신에 미치게 되었고,

2 ) 보석을 빌려 쓴 귀족들 역시 불행하게 죽었으며,

3 ) 러시아의 왕자 Ivan Kanitovski는 혁명가들에게 살해 당하였다. 

※ 호프 다이아몬드의 파란색은 미량의 붕소 원자 때문이다. 자외선을 받으면 붉게 빛난다.

 

2. 피렌체 다이아몬드

1 ) 1476년 프랑스 부르고뉴 공작 찰스가 Morat 전투에서 전사 했을 때 착용하고 있었다. 

2 ) 누군지 모를 인물이 이 보석을 유리로 여기고 2프랑에 팔았다. 

3 ) 스위스에 있던 보석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공작 루도비코 스포르차에게 판매 된다. 

4 ) 오스트리아의 마리아 테레지아가 프랑스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준다. 

5 ) 나폴레옹 제국이 몰락하며 보석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 황후에게 간다. 

6 ) 1918년 신성 로마 합스부르크 왕가가 몰락하면서 유실 되었다. 

7 ) 남미에서 새로 가공 되어 팔렸다는 게 가장 유력한 소문이다. 

 

3. 상시 다이아몬드

1 ) 1570년대 터키 프랑스 대사로 근무하던 니콜라스 할레이 세이그놀 드 상시가 콘스탄틴노플에게서 다이아몬드를 구입하여 프랑스로 가져 온다. 

2 )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1세에게 판매 된다. 

3 ) 1649년 영국의 왕 찰스 1세는 청교도와의 싸움에서 진 후 참수 당한다. 

4 ) 1688년 영국의 왕 제임스 2세는 명예혁명에 의해 영국에서 쫓겨나 프랑스로 망명한다. 

5 ) 1722년 프랑스의 왕으로 즉위한 루이 15세의 왕관에 사용 된다. 

6 ) 1792년 프랑스혁명 기간 동안 도난 당한다. 

7 ) 1828년 발견 되어 러시아의 왕자 데비도프에게 판매 된다. 

8 ) 1906년 윌리엄 월도프 애스터가 구매

9 ) 1978년 루브르 박물관 아폴로 갤러리에 전시

 

4. 리전트 다이아몬드

1 ) 1701년 인도의 크리스나 파티알 광산에서 광산 노예가 410 캐럿 다이아몬드 발견

2 ) 봄베이로 향하던 영국의 배에서 노예를 바다에 던진 선장이 인도 총독에게 1000파운드에 보석을 판매

3 ) 당시 인도 마드라스의 총독이던 토마스 피트는 보석상 참전드에게서 10만 달러를 지불하고 구매했다고 주장

4 ) 1702년 토마스 피트의 아들인 로버트는 보석상인 해리스를 통해 지금의 140.50 캐럿의 브릴리언트 컷으로 가공

5 ) 1722년 프랑스의 왕 루이 15세의 대관식 왕관에 사용 된다. ( 왕관 제조자 : Ronde )

6 ) 1775년 프랑스의 왕 루이 16세의 대관식 왕관이 된다. ( 그 후 마리 앙투아네트가 사용 )

7 ) 1792년 프랑스혁명 기간 동안 도난 당하지만 후에 어느 다락방 지붕에서 발견 된다. 

8 ) 1801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보석을 차지

9 ) 1812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칼 자루에 사용 ( Chaumet의 창립자 마리-에트엔느 니토가 디자인 )

10 ) 나폴레옹의 아내인 마리 루이스가 오스트리아로 가져갔다가 다시 프랑스에 반환

11 ) 그 후 왕관으로 사용 되다가 루브르 박물관 아폴로 갤러리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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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은 누구에게나 일어난다. 

재산은 호시탐탐 노리는 사람이 많으며, 권력이 있는 곳 역시 안전하지 않다. 

이 보석을 가졌던 사람들의 불행이 부각 되어 보였던 이유는 그들이 가진 재산과 권력 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 되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보석 4개가 모두 마리 앙투아네트와 관련이 있는 건 사치와 거만함이 불행을 불러 온 것이라는 추측으로 이어질 수 있다. 

 

도시 전설이나 저주는 믿지 않는 편이지만

그저 소유하고 있었을 뿐인데, 보석의 역사에 이름이 남게 된 점은 주목 해 볼만한 것 같다. 

재력이나 권력이 있는 자들이 찜찜한 소문의 보석을 탐내는 이유가 이런데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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